▲ 경상일보 제29기 정기주주총회가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하성기 본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경상일보는 30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하성기 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심환기 금강기계공업 부회장, 백부기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 박정국 전 동강의료재단 이사장, 배종환 문수문화재단 이사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정창화씨 등 주주들과 이사들이 직접 또는 위임장을 받아 참석했다.

지난해 재무제표안을 승인하고 배종환 문수문화재단 이사장을 이채필 전 이사의 사직으로 공석중인 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또 엄주호 상임감사를 재선임하고 박홍걸 감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감사에 김일회 법무법인 정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또 김종걸 서울산개발 대표, 김철 성전사 회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정희권 합동법률사무소 민가율 대표, 채종성 CK치과병원 대표원장, 황철수 케이비전 대표 등 10명을 이사로 재선임했다.

하성기 대표이사 사장은 “언론산업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사업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재무구조를 개선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