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에 열중할 것”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어 4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양광모(57·사진) 현 의학원장을 재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어 4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양광모(57·사진) 현 의학원장을 재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의학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 수행을 통해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개발,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등의 굵직한 연구 성과를 올렸다.

또 일반 진료과목 확대와 진료 효율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암병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과시스템 개선과 경영 관리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을 달성해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등 원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명됐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앞으로 2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인 방사선의과학 연구와 암 치료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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