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에 열중할 것”
양 의학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 수행을 통해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개발,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등의 굵직한 연구 성과를 올렸다.
또 일반 진료과목 확대와 진료 효율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암병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과시스템 개선과 경영 관리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을 달성해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등 원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명됐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앞으로 2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인 방사선의과학 연구와 암 치료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