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김기현 시장이 유공자에게 시장표창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30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에 권순탁 태성산업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벤처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우수 벤처기업인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권순탁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교류확대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확대 운영, 투자유치 상담회 등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벤처기업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신동파워텍 신동구 대표와 미래텍 석종학 대표, 스마트전자 강신욱 대표가 울산시장 표창을, 태흥전기방식 강형길 대표와 엔트라(주) 박재희 대표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한진전설 신성민 대표 등 4명이 울산중기청장상을 받는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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