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월간시청률 1.022%…2개월 연속 tvN 제쳐

연합뉴스TV가 지난달 자체 월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보도채널 1위를 차지했다.

1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연합뉴스TV의 평균 시청률은 1.0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014% 보다 0.08%포인트 높은 수치로, 2011년 12월 창사 이후 월간 시청률로는 최고기록이다.

또한 지난달에 이어 드라마와 예능 채널인 tvN을 제치면서 종편을 제외한 케이블 전체 채널 중 1위, 전체 유료 플랫폼 중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있었던 지난달 22일에는 일일시청률 1.316%를 기록하며 전체 유료 플랫폼 중 3위를 차지해 일일시청률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주목됐던 지난달 30일 케이블 전체 채널의 뉴스특보 중 이날 밤 10시 54분에 방송한 연합뉴스TV의 뉴스특보가 전국 유료 매체 가입가구 기준 2.4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TV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및 구속, 세월호 인양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이슈에서 균형 잡힌 뉴스와 깊이 있는 대담을 전하며 시청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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