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정기운항 시작
돌고래떼는 발견 못해

▲ 1일 열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출항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등 내빈, 탑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2017 울산방문의해 첫 정기운항을 시작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일 170명을 태운 고래바다여행선이 고래탐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첫 정기 운항에서 돌고래떼를 발견하지 못했다. 대신 탑승객들에게 고래박물관 무료관람권 또는 고래생태체험관 40% 할인권이 제공됐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토·일요일 오후 2~5시까지, 금요일 오후 1~4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오후 2시까지 등 주 8회 운영된다.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는 디너크루즈가 주 1회 추가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다.

승선요금은 고래탐사(3시간) 기준 대인 2만원(13세 이상), 20명 이상 단체예약 시 1만5000원, 소인(36개월 이상~12세) 1만원(단체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다. 디너크루즈는 대인 5만5000원, 소인 3만5000원, 36개월 미만 무료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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