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지역본부는 3일 생산농가, 업체 및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사전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6일부터 남구 신정동 본부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운영한다.

7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천마, 버섯, 알로에 등 20여가지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이날 생산농가, 업체 및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열고 2017년도 직거래장터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농협본부는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원산지 관리 등 식품안전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 더욱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울산시민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울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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