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블루 소주. - 대선주조(주) 제공

올해 1월 시장에 나온 대선블루 소주의 판매량이 300만병을 넘어섰다.

대선주조(주)는 자사 제품인 대선블루가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대선블루가 지난 1월20일 출시된 이후 두 달 보름만의 기록이다.

대선블루는 증류식소주 원액을 첨가한 알코올도수 16.9도의 소주다. 지난 2014년에 출시한 시원블루보다 도수를 0.6도 낮춰 리뉴얼한 제품으로 출시 한 달여만에 ‘2017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증류식소주 원액을 새롭게 넣어 소주 특유의 감칠맛을 부드럽게 살린 것이 호평을 얻고 있다”며 “50여년 전 인기를 끌었던 대선 소주의 상표를 부착한 것도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아 판매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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