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봄철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대형마트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대형마트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3월 울산지역에서 미세먼지 ‘약간 나쁨’ 수준을 기록한 날은 열흘에 가까웠고 나머지 20여일도 ‘보통’ 수준에 머물렀다.

이마트 울산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45.3% 증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데다 봄철 황사를 대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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