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관리차원에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롤러스케이트 강습회가 마련됐다.

 울산롤러협회(회장 김헌득)는 4월 한달동안 울산지역 동호인은 물론 초보자들은 대상으로 한 인라인스케이트 강습회를 갖기로 했다.

 울산롤러협회측은 "울산지역의 많은 동호인들이 협회에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강습을 요청해와 4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무료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 다운동 불고기단지앞 태남롤러경기장에서 갖는 무료강습회는 전 국가대표였던 협회 조상훈 수석코치를 비롯해 4명의 코치들이 강사로 나서며 실업선수, 고교선수 등이 실기지도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동호회에 마련된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해 참가를 신청하거나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강습회 개막식 전까지경기장에 나와 신청하면 된다.

 강습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며 강습내용은 인라인스케이트의 스피드부문이다.

 롤러협회측은 "강습을 통해 자세는 물론 회전, 스피드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선수들의 지도 등이 병행해 초보자들에게 좋은 강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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