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엄윤상)는 오는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엄윤상)는 오는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봄의 향연을 들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연주회는 오창록의 지휘로 청소년오케스트라 현 단원 90명과 전 단원 8명이 무대에서 원숙미 넘치는 앙상블로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창록 지휘자는 폴란드 쇼팽음악원 오페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콘서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초대 지휘자를 맡았다.

1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서곡‘, 비발디 사계 중 ‘봄’, 폴매카트니의 ‘Yesterday’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5번 1악장, 모뉴수코 바이카 서곡, 할카 서곡을 선보인다.

남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07년 창단한 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열어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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