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제14회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참가

▲ 현대힘스는 대구 엑스코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영업 활동을 펼친다./현대힘스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힘스가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

신재생에너지 국제박람회인 이곳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영업 활동을 펼치는 등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 활로를 개척한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다.

세계 10대 태양광 전시회 중 하나로 해외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현대힘스는 이 전시회에 주력제품인 태양광 인버터(전력 변환장치)를 비롯해 1MW급 대용량 고효율 태양광 전력 저장장치(ESS)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의 태양광 모듈(Module) 등도 전시해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알린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힘스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라며 “제품 설계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힘스는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태양광 인버터 제조 사업을 인수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독자적인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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