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경 발자취’ 주제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진행

▲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오는 8일부터 울산의 문화유산을 통해 향토역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빛문화기행’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오는 8일부터 울산의 문화유산을 통해 향토역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빛문화기행’을 운영한다.

달빛문화기행은 울산의 역사가 담긴 명소와 유적지 탐방과 전시·체험이 가미된 문화원연합회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연합회는 강북교육청과 연계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차원에서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 12경의 발자취를 따라’를 주제로 진행하는 달빛문화기행 탐방 코스는 간절곶과 해양박물관을 시작으로 △울산대교 △대왕암공원 △학성공원 △태화강대공원 △강동·주전 몽돌해변 △옹기박물관 △석남사 △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가 포함된다.

문화유적지 탐방과 함께 인형극, 염색체험, 퓨전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달빛문화기행은 매회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5000원.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경우에는 무료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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