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대선주자들 영종도 내 체류사업 해결공약 제시
- 스카이시티자이, 한신 더휴 등 영종도 내 100%분양완료…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기대감↑

5월 대선을 앞두고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조기 착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3연륙교는 길이 4.85km, 폭 27m로 계획된 다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400억 원, 인천도시공사가 6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이미 10년 전에 확보했다. 이 다리가 건설될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 및 영종도 주민의 교통여건개선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이 증가되는 등 생활인프라가 나아질 전망이다.

실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방식으로 4.8km 왕복 6차로 규모로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당초 시가 제시했던 금액보다 낮춰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사업자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대선주자의 공약으로 상황이 좀 더 수월하게 풀릴 전망이다. 대선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10년째 답보상태인 영종-청라간 제3연륙교 건설 문제를 해결해 인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 경제자유구역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5월 장미대선이 확실시 되면서 각 대선주자들의 공약에 따라 ‘제3연륙교’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종도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선 공약으로 제시될 경우 오는 2019년~2020년 사이에 착공해 빠르면 2025년 안에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제3연륙교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영종하늘도시에 분양하는 아파트들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오는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총 15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74~84㎡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제3연륙교 외에도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제 2여객터미널)이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 예정으로 인구유입은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등 대형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해 공항철도 영종역과 인천공항 KTX 등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초등학교가 2019년 개교예정이고 인근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더 계획돼 있다. 또한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인천하늘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등학교가 가깝다.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의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상담을 하고 있다.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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