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조 엄운영·정형곤팀, 거북이조 한오장·이길순팀 정상

▲ 24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 개막식.
지난 8일 열린 제 24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구기락·이민희팀이 코끼리조(20~44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낙타조(45~59세)에서는 엄운영·정형곤팀이, 기린조(60~69세)에서는 조흥래·최준원팀이, 거북이조(70세 이상)에서는 한오장·이길순 팀이, 여자부(연령 합 80세이상)에서는 이희숙·강의숙팀이, 선수 출신인 호랑이조에서는 방현철·김동건 팀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131개 팀 262명의 울산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이 참가해 남녀 연령대별로 조를 나눠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승부를 가렸다.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는 지난 1994년 시민건강 증진과 테니스 인구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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