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재 기관 등 방문 공연

문체부 지원 15일까지 접수

파래소국악실내악단(대표 황동윤)이 ‘찾아가는 사랑방 풍류음악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수혜 기관과 단체를 접수 받는다.

‘사랑방 풍류음악회’는 2014년부터 파래소가 자체 기획, 제작해왔으며 올해는 울산시의 문화관광체육육성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랑방 풍류음악회’는 옛 선조들이 사랑방이나 사랑채에서 풍류를 즐기던 풍습에서 착안한 작은 음악회다.

찾아가는 공연은 울산 소재의 기관, 단체, 사업장이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황동윤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사랑방음악회를 공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직원들에게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주나 교육기관, 동호회 등 사업취지에 맞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가겠다. 많은 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10·8498·5580.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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