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무료 영화 상영의 날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주 오후 2시에는 중·장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추억과 낭만의 청춘극장이 마련된다. 오는 12일에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 ‘히말라야’, 5월10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의 실화를 담은 ‘오빠생각’이 각각 관객들을 만난다. ‘계춘할망’ ‘덕혜옹주’ ‘국가대표2’ 또한 관객들을 맞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는 가족이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6일에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5월31일에는 모바일게임으로 유명한 앵그리버드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가 관람객을 만난다. 이어 애니메이션 ‘빅’ ‘아이스에이지 지구대충돌’ 등이 상영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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