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란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장기간(1년~4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 후 자격으로 인정하거나, 해당 대학에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신입양성훈련프로그램 무상 컨설팅, 훈련비용 지원, 학습근로자훈련지원금, 기업현장교사 수당, HRD담당자 수당, 전담인력 양성교육비 등을 지원받으며 이외에도 병역특례업체 지정 1순위 혜택 및 조달청 입찰 시 가산점 부여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심사 신청자격은 고용보험가입 인원 20인 이상 기업 중 기술력을 갖추고 CEO의 자체 인력양성의지가 높은 기업으로서 훈련프로그램 개발, 기업현장교사 및 HRD담당자 지정, 최소 1년 이상 훈련 실시가 가능해야 하며, 훈련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오는 18일 오전 11시 남구 소재 래이컨벤션 3층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 인자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등 울산지역 5개 일학습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기공모 합동설명회’도 개최될 계획이다. 문의:울산상의 일학습전문지원센터(052·228·3175).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