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국제로타리 3721지구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최해상 총재와 전임 총재단, 임원진들이 8일 ‘관광도시 울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3000여명 국제로타리 회원가족의 힘을 모아 관광도시 울산을 국내는 물론 외국에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울산·양산·밀양)는 올해 광역시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해를 기념해 지난 7~8일 울산에서 개최한 2017년도 지구대회 기간중 외국에서 참가한 국제로타리안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최해상 총재를 비롯한 국제로타리 3721지구 임원단이 국내외 내빈들에게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교전망대, 대왕암공원,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 관광지를 직접 소개하는 울산관광투어를 실시했다.

전창복 국제로타리 회장대리, 닉 프랭클(미국) 5240지구 총재, 오오시게 가쓰히로(일본) 2730지구 총재 등 10여명의 내빈들은 각 방문지를 들를 때마다 최첨단 산업도시 속에 수천년의 문화관광자원이 보전돼 있는 울산에 대해 놀라워 하며 고국으로 돌아가 울산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1일까지 울산에 머무는 5240지구 총재단은 외솔기념관과 태화강십리대숲, 작천정 등 울산의 구석구석을 더 방문할 예정이어서 향후 글로벌 울산관광 홍보대사가 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해상 3721지구 총재는 “울산방문의해를 맞아 외국에서 온 국제로타리안들이 울산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도록 울산관광투어를 실시했다”며 “올해도 국내외 자매지구와 자연보호걷기대회, 청소년지도자수련회, 문화예술봉사활동 등 연중교류가 많은만큼 기회되는대로 울산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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