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18일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연극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 울산 중구 소속 권역별 도서관들이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약숫골도서관이 12일 ‘아메리카 대륙은 우리 친척들의 땅이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여자 목숨으로 사는 남자>의 저자 구광렬(울산대학교 교수) 작가.

울산 중구 소속 권역별 도서관들이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약숫골도서관과 함월도서관 등 지역 내 5개 권역별 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도서관 주관을 맞아 다양한 독서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도서관 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한 행사다.

이에 따라 약숫골도서관은 12일 오후 3시부터 <여자 목숨으로 사는 남자>의 저자인 구광렬(울산대학교 교수) 작가와 ‘아메리카 대륙은 우리 친척들의 땅이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13일 오후 7시부터는 약숫골시네마 ‘주토피아’ 공연, 15일 오후 3시부터는 ‘수탉과 꾀 많은 여우’ 인형극을 각각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상연한다.

14일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냅킨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16일에는 6~7세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아토피 아이들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18일에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부모특강을 진행한다.

함월도서관에서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지식을 듬북(book) ‘도서관 가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전 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재료비만 받고 운영한다.

이외에 전 권역별 도서관에서 두 배로 도서 대출과 연체자 탈출,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junggu.ulsan.kr)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약숫골도서관(290·417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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