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대공원 봄꽃 대향연, 옹기·쇠부리 축제 등 행사 다채

▲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봄 여행주간’을 설정했다. ‘봄 여행주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올봄 울산이 부른다, 꽃향기 속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중구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봄 여행주간’을 설정했다.

‘봄 여행주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올봄 울산이 부른다, 꽃향기 속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에 시, 구·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관광협회 등 공공부문과 호텔롯데 울산, 호텔현대 울산 등 민간부문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옹기아카데미 등의 입장료·관람료·이용료 할인과 함께 일반 숙박업소 및 음식점들도 할인에 동참하게 된다.

 울산시는 봄 여행주간 동안 울산의 관광 인프라와 국내 관광여행, 축제콘텐츠 융복합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울산으로 관광객 발길을 돌리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봄 여행주간’을 설정했다. ‘봄 여행주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올봄 울산이 부른다, 꽃향기 속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북구 쇠부리축제 장면./울산 북구 제공
▲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봄 여행주간’을 설정했다. ‘봄 여행주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올봄 울산이 부른다, 꽃향기 속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봄 여행주간에 울산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옹기축제(5월 4~7일)와 북구 쇠부리축제(5월 12~14일), 전국 최대(16만㎡) 규모 초화단지에서 열리는 태화강대공원 봄꽃 대향연(5월 11~14일)이 예정돼 있다.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도록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1일 2~3대 운행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 연휴에 맞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울산을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겸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오는 13일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울산의 숨은 매력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유여행객들의 DIY(Do it yourself) 여행을 위해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석구석 울산의 숨어 있는 매력들을 게시하면 포스팅 건수, 댓글 수 등을 심사해 12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콘셉트와 테마가 있는 울산 여행상품을 관광객 스스로가 만들어보는 ’울산 여행상품 만들기’도 마련된다.

 ‘내가 울산여행사 사장’ 이벤트를 통해 익숙한 온라인 환경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울산의 봄 여행주간을 널리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관광진흥과(229·3855)로 문의하거나 www.울산봄여행.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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