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

▲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희성) 회원들이 지역 축제와 관광의 숨은 일꾼을 자처하며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살피고 이를 보존하는 활동을 해온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희성)가 울산방문의해를 맞아 문화관광도시 울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구 관내 13개동에서 2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단체는 오는 6월초 열릴 마두희축제를 비롯해 울산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또 외솔기념관, 서덕출 기념공원, 최재우 유허지는 물론 올해 축성 600주년을 맞은 병영성 등 관광지에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관리상황을 살피면서 탐방과 관광에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않고 있다.

아울러 월례회를 통해 관리를 책임진 공공기관이나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주관단체에 실감나는 현장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가감없이 전달하며 개선책도 찾고 있다.

김희성 회장은 “문화예술행사나 거리공연시 재능봉사 참여를 비롯해 울산방문의해를 맞아 외지에서 울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울산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기 위해 나름의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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