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적으로 공급물량이 집중되며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었던 평택시장이 부동산시장에 온기를 보이고 있다.

일시적으로 공급물량이 집중되며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었던 평택시장이 부동산시장에 온기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평택시의 미분양 물량은 4596가구로 나타났다. 이후 미분양 물량은 매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7년 1월 2532가구로 약 55% 감소했다.

업계전문가는 "평택시의 경우 지난 해 일시적으로 공급물량이 집중되며 미분양관리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각종 호재들이 가시화되며 연말부터 지속적인 미분양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특히 지난해 평택시에서만 1만3천여가구가 넘는 많은 물량이 신규로 공급 된 점을 감안했을 때 여전히 잠재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발표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 준공계획’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만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과 92곳의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각지에서 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평택은 뛰어난 지리적 장점으로 4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평택시는 진위면 일원에 조성중인 진위2산업단지(97만6152㎡)와 LG디지털파크(12만5312㎡), 반도체 중심인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산업단지(396만㎡)와 첨단업종 및 바이오,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갖춘 브레인시티(481만8000㎡)등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평택의 부동산 시장이 빠른 미분양 물량으로 부동산 시장이 온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동삭2지구에 공급하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평택시 동삭2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2,32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1차(1,849가구)와 2차(1,459가구)와 함께 총 5,63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59~123㎡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 수요층을 만족시킨다

GS건설은 단지규모에 걸맞는4,290㎡ 규모의 자이안센터(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또,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노천스파 시설 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쉽게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녀 교육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삼육어학원(SDA)이 5BL 근린생활시설 내 입점 예정되어 있으며, 자이더익스프레스입주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곳의 어린이집을 설치해 워킹맘들의 보육문제도 해결해 준다. 이 중 한 곳은 '영어 특화 어린이집'으로영어리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뛰어난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작년 개통한 수서발SRT평택 지제역이 차량 7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 출퇴근 생활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SRT 지제역, 이마트평택점까지20년간 무상으로 운행하는 자체 셔틀버스가 있어 거주자의 교통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다. 셔틀버스는 출ㆍ퇴근시간에 최단 3분 간격으로 배차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평택 내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여기에 인근의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조건과 대단지 설계의 장점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없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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