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오백에 삼십’.
-공 연-

△연극 ‘오백에 삼십’= 삶에 허덕이는 ‘허덕’과 억척스럽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허덕의 부인 ‘흐엉마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만년 사시준비생 ‘배변’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10일부터 4월23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CK아트홀. 270·2600.

△울산시립교향악단 ‘클래식할FUN(뻔)’= 모차르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살리에르’의 곡과 모차르트의 음악 속에 담긴 해학적인 요소 등 모차르트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14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연극 ‘라이어’= 주인공인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는 두 명의 부인 사이를 오가며 은밀한 ‘두집 살림’을 한다. 어느 날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외도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하나씩 거짓말을 지어내기 시작한다. 29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1522·3331.

-전 시-

△제14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작품 전시를 통하여 울산 서예 문인화 수준 향상에 기여. 초대작가(한글, 한문, 문인화)를 비롯해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8명 등 총 340여점 전시.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 261·9333.

△김소리 개인전= 울산문예회관이 마련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 일환. 김 작가는 장지에 채색하는 기법을 이용해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일상적인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혼합해 표현한다. 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 쉼. 226·8251~4.

△세계 도기 특별전=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중심의 마야문명, 멕시코 아즈텍문명, 안데스 잉카 문명이 발생한 라틴아메리카의 도기를 감상할 수 있다. 6월30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37·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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