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는 5일 울산과학대학의 방어진 공원해제 요구와 관련해 전체 방어진공원 일대 염포산에 대한 동·식물상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생태계 조사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생명의 숲은 또 울산과학대학은 현재 방어진공원의 수용능력을 연구조사해 대학내 부지로 편입되더라도 이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시설마련과 함께 더이상 공원훼손을않겠다는 시민 공개약속을 촉구했다.  생명의 숲은 동구지역의 수려하고 청정했던 해안선과 주변 생태계 파괴에 대한 과거 반성적 측면에서 생명의 울산을 만드는데 울산시와 동구청 시민단체 전문가, 현대 등이 함께 생태계 복원협의체를 구성해 장기적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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