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듀오2’에서 이정현과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던 송소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송소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소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기진맥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SNS영상 캡처.

‘판타스틱 듀오2’에서 이정현과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던 송소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송소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소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기진맥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기진맥진 프로젝트는 송소희가 기획한 국악 프로젝트로 제목인 ‘기진맥진’은 기운이 빠진다는 뜻이 아니라 기운을 더하여 맥박이 오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송소희는 기진맥진 프로젝트를 두고 “여러 면에서 국악의 입지를 넓히고, 21세기 감성도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국악의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무엇보다 저 스스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며 저의 음악적인 방향을 찾아가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소희는 매년 2~3회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공개되는 음악은 국악을 기반으로 편곡되거나 창작된 곡이다.

송소희는 기진맥진 프로젝트 첫번째 영상을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에스닉밴드 ‘두번째 달’과 함께했다. ‘두번째 달’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메인테마곡에 참여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밴드이다.

이날 공개한 곡은 제주도 민요인 ‘오돌또기’이다. ‘오돌또기’는 제주도의 경치를 노래한 제주도 민요로 송소희와 두번째달은 오돌또기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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