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울산공장(주재임원 상무 박종근)은 5일 사내 헬스장과 독서실을 동시에 개장했다.  헬스장은 기존 종합복지관 건물내 50여평 규모로, 이곳에는 21종의 최신식 유·무산소 헬스기구가 비치돼 있다. 또 기존의 사우나시설도 호텔급 수준으로 개조해 사원들이 체력단련 뒤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장 단장과 기구 구입비용은 7천여만원.  이와함께 사내 사원연수원 내에는 50여평 40석 규모의 최신식 독서대를 설치해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독서실 개관으로 1천500여 종업원들이 자율학습 풍토를 조성하고 개인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천정기 총무과장은 “사원들이 체력단련을 통해 심신을 연마하고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했다”며 “공부하는 공장이라는 새로운조직문화를 창출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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