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와 무인 및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미래형 연료와 자동차분야를 비롯해 기존 주력산업인 조선 및 중공업 관련 분야까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심 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미래 연료인 수소에너지, 미래 자동차(무인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조선과 중공업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고등학교 일반 진로체험을 하는 52개교 1826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소에너지 분야 진로체험은 19개교 566명이 울산테크노파크와 S-OIL 울산공장, 수소에너지 타운 등에서 수소 관련 미래 직업, 수소자동차 시승, 수소에너지 생산 등의 견학과 체험을 한다.

미래 자동차 진로체험은 10개교 300명이 자동차 공장 견학,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무인자동차 구조·원리, 미래 자동차 관련 직업 등을 공부한다.

조선과 중공업 진로체험은 23개교 960명이 이 분야 7개 과정 진로체험과 중공업 신기술, 미래 직업 세계 등을 익힌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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