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35분께 울산 동구 울기등대 동방 85㎞ 해상에서 29t급 유자망어선 A호(승선원 9명)가 조업 중 스크류에 그물이 걸려 표류했다.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39t 근해자망어선 B호(승선원 8명)가 A호를 예인하려 했으나 B호도 기관고장을 일으켰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 2척을 급파해 이날 오후 표류 어선들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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