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상미가 연예기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사 측이 17일 밝혔다.

1994년 연극 ‘로리타’를 통해 데뷔한 추상미는 영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썬데이서울’ ,‘열세살 수아’와 드라마 ‘노란손수건’, ‘사랑과 야망’, ‘시티홀’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를 선보여왔다.

또 ‘분장실(2010)과 ’영향 아래의 여자‘(2013)를 연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에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폴란드에 보내진 북한 고아 김귀덕을 모티브로 한 영화 ’그루터기‘에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생기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조현재가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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