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7회에서는 이상윤과 이보영이 권율 목조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귓속말’ 7회에서 이동준(이상윤 분)은 법무법인 태백의 다른 변호사들에게 자신이 맡았던 사건을 나눠주고 김성식 기자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는다. SBS영상 캡처.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7회에서는 이상윤과 이보영이 권율 목조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귓속말’ 7회에서 이동준(이상윤 분)은 법무법인 태백의 다른 변호사들에게 자신이 맡았던 사건을 나눠준다. 이에 강정일(권율 분)이 탁자를 내리치며 “우리 이동준 변호사님은 뭘 하시려고 자기 사건을 하나씩 나눠주시나?”라고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그러나 이동준은 강정일의 이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은 채 “형사 사건을 하나 변호하기로 했다. 김성식 기자 살인사건”이라 대답한다.

이동준은 “제가 1심에서 판결한 사건이라 수임은 못 하지만 쉐도우 어드버킷으로 사건을 총괄지휘할겁니다. 태백의 형사사건 변호사 중에 에이스 10명으로 신창호 씨 변호팀을 구성했습니다”라고 알렸고 강정일은 이에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최수연(박세영 분)이 “일개의 형사사건을 태백의 에이스들이 왜?”라고 따지지만 이동준은 “수연아. 장인어른의 특별지시야”라며 신영주(이보영 분)를 불러 들인다.

신영주는 이동준의 옆에 서 “신창호(강신일 분) 피고인 변호팀의 실무 수석을 맡았습니다”라고 밝히고는 “당 사건 변호와 관련된 증거수집, 법적 처리는 저를 통해 이뤄질겁니다. 그동안 제가 맡고 있던 업무는 각자 비서 분들에게 분배해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과연 이상윤이 이보영 아버지의 무죄는 밝힐 수 있을 지는 귓속말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귓속말’의 지난회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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