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28일 고양시 일대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2018년 출시 전기버스 첫 공개

▲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현대 메가페어)’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규모의 상용차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현대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메가페어는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상용차 종합 박람회다.

현대 메가페어는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로, 현대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내 관계자 및 해외 고객 등을 초청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현대차는 내달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될 개막식과 언론 공개 행사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173㎡(약 3만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 메가페어는 5월26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 메가페어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특장업체 62개사, 부품사 10개사, 블루핸즈 83개 등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정부 부처 및 화물운송조합, 버스운송조합, 안전협회 등 상용차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자동차 학과(98개) 학생과 마이스터고(12개) 학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중동·아프리카·중남미·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의 해외 고객 300여명과 해외 언론 기자단도 참가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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