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초등학교는 18일 교내 강당에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아래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예선전을 통해 16명의 학교대표를 선발했다. 울산 관내 10개 초등학교별 대표들은 6월10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퀴즈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휠체어를 타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퀴즈를 풀면서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해 알게 됐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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