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총 22개다.
이번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대상은 전체 123개 기관 10만350건으로 폐암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다. 지난 2015년 한 해 폐암 치료 건수가 10건 이상인 의료기관 89개 가운데 89.9%인 80개 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47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99.04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박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