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현금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심야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께 중구 남외동 한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문을 열고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차량 총 6대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동종 전과가 여럿 있었으며 올초에도 같은 범행으로 구속됐다가 2월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