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7시 울주군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 앞에서 출근길 유세중인 바른정당 울산시당 선대위

바른정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소수정예로 최대 효과를 끌어내는 전략으로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울주군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 앞에서 진행한 출근길 유세에 울주가 지역구인 한동영 시의원과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보수의 새희망 유승민” “대선후보 중 유일한 경제전문가 유승민”을 외치며 출근길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강석구 바른정당 울산시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바른정당의 유세차량은 1대뿐이다. 이에 현재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표심을 공략할 수밖에 없다. 울주군의회 10명의 의원 중 바른정당 소속 의원은 7명이라 이날 아침은 울주군을 집중공략했다.

강 위원장은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구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유세장소 선택에 있어서도 “오늘 출근길 유세 장소는 울주군의 길목이자 고속도로와 국도가 오가는 삼거리라 차량 통행이 많고, 신호대기 시간도 길어 선거운동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정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20일부터 4선 국회의원인 강길부 의원이 합세해 보수표심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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