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립미술관 전경.

부산시립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휴 기간에 전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미술관 측은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전시실 전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유영국-절대와 자유’ 전과 이우환 공간 등 미술관 전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작품을 창작해 보는 ‘힐링아뜰리에’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데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컬러링 미술치유 프로그램이다.

 

▲ 유영국 전시장 전경.

관객들은 전시 관람 후 직접 추상작품을 그려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 글을 남길 수도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 공간에 들어가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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