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상반기 시범설치사업 협약식 장면./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시범 사용한 뒤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2017년도 상반기 시범설치사업 협약식’을 19일 울산 본사에서 개최했다.

시범설치사업은 발전소 납품실적이 없어 초기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동서발전이 시범 설치해 신뢰성을 입증하고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처음 시행해 현재까지 모두 103건의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출된 매출은 동서발전이 직접 구매한 256억 원을 비롯해 945억 원에 달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시범설치 품목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조하고 판로가 확대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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