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600만원을 쾌척했다.

금속노조 현중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7명 등 총 30명에게 학업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백형록 지부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뜻깊은 후원금을 통해 울산지역의 아이들 모두가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금속노조 현중지부와 함께 빈곤아동들에게 희망이 돼 줄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 문의 275·3456.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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