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건강프로그램...5월엔 바르게 걷기 대회도 예정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울산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휴(休),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타임’이란 주제로 시민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 첫 번째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요가’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힐링요가는 시야가 탁 트인 야외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요가수업을 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와 그 둘레에 아름답게 핀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멋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수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를 통해 방문신청을 하면된다. 전화신청(220·2214~5)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체육공원 일원에서 ‘바르게 걷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숲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산체육공원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는 특화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호반산책로 일대 2㏊에 3000그루의 편백나무를 심는 힐링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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