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19일 오후 3시 울산사무실에서 열린 월성원자력발전소 온배수 영향 어업 피해 대책 회의에서 “수산자원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만큼 7월 월성원전 온배수 피해 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월성 1~4호기 및 신월성원전 1~2호기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에 의한 어업권 피해를 이유로 월성원전으로부터 남북 해안 8㎞까지 어업권을 소멸시켜 보상한 바 있다.

이후 월성원전본부와 경주시 어업인 원전피해대책위원회는 구체적인 어업 피해 상황과 보상을 위해 2015년 12월23일 온배수 영향 어업 피해 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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