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찾는 화장산 답사 실시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6일 ‘봄날에 찾는 언양 화장산’ 답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행사모습.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영수문학관 주차장에서 ‘봄날에 찾는 언양 화장산’ 답사를 실시한다.

화장산과 그 주변 일대에는 언양현의 읍치인 언양읍성을 비롯해 언양성당, 성모동굴, 오영수 문학관, 언양 서부리 지석묘, 위열공 김취려의 묘 등 울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성격의 문화유적이 위치해 있다. 이날 답사는 오영수 문학관에서 언양 출신 소설가인 오영수의 삶과 문학을 살펴보고, 언양성당 본당과 신앙유물전시관, 성모동굴, 굴암사, 언양 서부리 지석묘 답사 등으로 이어진다. 화장산 일원을 걸으며 서부 울산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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