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0층…테라스 오션뷰 일품

▲ 울산시 동구 화정동에 들어서는 복층형 아파텔 ‘다인로얄팰리스’.

다인건설은 울산 동구 화정동 중심상업지구에 테라스 오션뷰를 앞세운 지상 20층 규모의 복층형 아파텔 ‘다인로얄팰리스’를 22일부터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인로얄팰리스’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오피스텔 405실, 상업시설 92실 등 테라스를 품은 복층형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완공시 최고 높이 108m의 최고층 건물로, 동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스가 있는 주거시설의 경우 기준 투룸형, 쓰리룸형 대비 높은 보증금 설정이 가능하며 월세 상승폭도 큰 편이어서 향후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피스텔이 시작되는 6층의 높이는 36m 정도로 오피스텔에서의 해안가를 바라보는 ‘오션뷰’와 ‘시티뷰’가 일품이라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단지 5층에 입점 예정인 동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 상권 활성화 및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시설로 입주민들의 원스톱라이프를 가능케 할 전망이다.

화정동 중심상업지구(638-3외 3필지)에 위치한 사업지 주변은 반경 1㎞내 학교 13개(초·중·고교, 울산과학대) 및 현대백화점·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시설, 한마음회관, 오토캠핑장 등 문화시설이 입지해 있다.

동구지역은 대왕암공원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 방어진항 관광 콘텐츠 사업 등 3대 개발사업 호재와 새롭게 단장한 일산해수욕장은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일산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일산해수욕장은 환경정비를 마치고 올해 재개장할 경우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접한 대왕암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등은 입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기업 등 국가산업단지와 직주근접의 시설에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현대중공업, 미포조선 등 국가산업단지에는 3만여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전하·방어·화정동 등 배후단지에는 8000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다인로얄팰리스 일산지는 22일 울산 남구 현대해상 사거리 1247-6번지에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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