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주군지부와 육군 제7765부대는 20일 울주군 삼동 산현마을에서 볍씨 파종 및 모판 넣기 등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및 직원, 7765부대 김세용 부대장 및 육군장병, 울주군 농업정책과 구용태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7765부대는 4월18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육군 장병 300여명을 동원해 삼동, 두북, 범서, 언양, 삼남 등 농번기 일손 집중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재온 지부장은 “농협은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용 부대장은 “군 병력이 필요한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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