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항공기. - 에어부산 제공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취항 중인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5월 황금연휴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19일부터 ‘5월 황금연휴, 단 한 번의 마지막 기회’라는 특가 항공권 이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19~26일 일주일간 판매된다. 이벤트는 에어부산의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칭다오 7만4200원 △부산~후쿠오카 7만9200원 △부산~타이베이·가오슝 9만5400원 △부산~마카오 10만400원 △부산~하이난(싼야)·옌지 10만5400원 △부산~세부 11만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대구 출발 노선도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대구~후쿠오카 6만9200원 △대구~오사카 7만9200원 △대구~삿포로 10만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부산 출발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5월17일까지, 대구 출발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아직 5월 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을 위한 마지막 특가 찬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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