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여줄 강동문화센터(사진)가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6월 착공한다.

강동문화센터는 서쪽으로 강동중학교, 북쪽으로 강동초와 인접해 연면적 1195㎡, 건축면적 426㎡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48억원 정도가 투입된다.

1층에는 민원실과 특산물 홍보관, 2층에는 강좌실과 컴퓨터실, 주민휴게공간이 들어서고, 3층에는 다목적홀과 동아리방, 4층에는 시청각실과 휴게테라스가 위치한다.

주차장 입구 진입로를 법적 기준보다 넓혀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했고 모든 옥외 난간은 전망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강화유리로 설계했다. 장애인화장실 설치와 전 구간 단차 제거, 시청각실 내 장애인 관람석 확보 등 무장애공간인증(BF) 예비인증 우수등급도 획득 예정이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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