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와 울산원예농협은 20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남부통합보건지소는 기존 나트륨 저감화 요리 프로그램 외에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아동 요리 교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로컬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계획다.

원예농협은 꾸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고, 앞으로 진행될 보건지소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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