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중앙 유세단이 21일 남구 롯데백화점 앞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남구 롯데백화점 앞.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이 곳에 눈에 확 띄는 노란색 차량이 나타났다. 심상정 후보의 캐리커처 등 노란색으로 랩핑된 유세차량 등 정의당 중앙 유세단이 이날 울산지역을 찾아 울산선대위 유세활동 지원에 나선 것.

모자, 우산, 옷, 장갑 등 노란색으로 무장한 중앙 유세단과 울산선대위 선거운동원 30여명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울산시민들에게 심상정 후보의 공약 알리기에 주력했다.

또 선거운동원들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 한 글자씩 적힌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유세활동을 펼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도 이끌어냈다.

울산선대위는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을 찾아 노동자 표심을 공략하는 한편 중앙 유세단의 지원을 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도 집중유세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에는 북구지역으로 이동해 호계시장, 화봉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 및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도 유세활동을 펼쳐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다음주께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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