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정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21일 보수성향의 중장년층이 많은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바른정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유승민 후보의 울산방문을 하루 앞둔 21일 도심 주요 지점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태화강역 앞에서는 4선 강길부 국회의원을 비롯한 울주군의원, 강석구 위원장이 출근길 유세를 통해 유승민 후보의 주요공약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보수성향의 중장년층이 밀집한 남구에서 가장 큰 상설시장인 신정시장을 찾아 공략했다.

선대위는 “국정농단게이트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려놓고도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이 있다”며 “부정부패 없고 국가안보도 튼튼히 할 수 있는 유승민 후보를 뽑아달라”고 새로운 보수임를 강조했다.

바른정당 울산 선대위는 퇴근시간대에는 남구 롯데마트 일대에서 유세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바른정당이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대선후보의 거취에 대해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선대위 한 관계자는 “22일 유승민 후보 울산 방문과 관련해 계획이 바뀌었다라던지 다른 이야기는 들은 바 없다”고 전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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