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문화예술회관 관장 간담회…홍보책자 발간 시 타 기관 홍보란 신설 등 합의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1일 중구 문화의전당, 동구 현대예술관, 북구 문화예술회관, 울주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문화예술회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경./사진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울산지역 5개 문화예술회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1일 중구 문화의전당, 동구 현대예술관, 북구 문화예술회관, 울주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문화예술회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각 회관이 예술사업 공동기획,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장비운영 기술교류 등 연계사업 확대를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시민(관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 자리에서 △각 회관 홍보물 상호 비치 및 홍보 강화 △홈페이지 상호 링크 및 배너 설치 △기관 홍보책자 발간 시 타 기관 주요 공연 홍보란 신설 △분기별 정기적인 회동을 통해 발전방향 지속협의 등을 합의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4월말까지 지역 문화예술회관 간 협의문을 작성한 뒤 5월중 본격적인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면 향후 활동 및 운영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장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으로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는 물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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