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1박2일간 울산 관광투어 실시…“전문업체 여행상품 지속 발굴"

▲ 울산시는 자전거 전문여행사 (주)케이벨로과 연계해 자전거 여행객 30명이 20~21일 1박2일 울산을 다녀갔다고 밝혔다./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자전거 전문여행사 (주)케이벨로(대표 이미란)과 연계해 자전거 여행객 30명이 20~21일 1박2일 울산을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 3월 9~10일 자전거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자전거 콘텐츠 전문기업, 전문 가이드 등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후 개발된 것으로 첫 여행객들이다.
 
이들의 여행코스는 서울에서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출발해 울산에 도착한 후 2번의 자전거 라이딩(1코스: 간절곶~외고산옹기마을, 2코스: 무룡자전거길~주전몽돌해안)과 옹기마을, 울산큰애기야시장, 태화강십리대숲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자전거여행’의 한 참가자는 “울산을 공해도시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울산을 다 보기에 이틀이 너무 짧아 아쉽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로 자전거 여행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자전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자전거 여행 청년 가이드 등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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